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공유와 통합 지원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협의체’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대외협력총괄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8개 부서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분기별 1회 정기 협의회와 안건에 따라 수시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1차 실무 협의회를 열어 ▲통합지원 체계 구축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추진 현황 공유 ▲정책 추진 전략과 적용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방안 등 인성교육 정책의 발전적 방향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복잡한 윤리적 문제와 갈등이 있는 미래사회에서 살아갈 학생을 위한 새로운 방향의 인성교육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현장 적용을 위해 협력한다. 협의회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인성친화적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놀이중심 인성교육 ▲신체활동 중심 인성교육 ▲예술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가정연계 인성교육 ▲부모교육 ▲인성중심 초등돌봄교실 ▲디지털 인성교육 등 각 부서의 인성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통합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인성교육
제10대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6일 취임했다. 천 교육감은 지난해 12월 노옥희 교육감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치러진 4·5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노옥희 전 교육감의 남편인 천 교육감은 2026년 6월 30일까지 남은 임기를 수행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직원 중심으로 간소하게 제10대 울산광역시교육감 취임 행사를 열었다. 취임식에 앞서 천 교육감은 이날 오전 울산대공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았다. 취임식은 갓브라스유의 관악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에게 바라는 메시지 등을 담은 축하 영상 상영, 취임 선서,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취임사에서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라는 시를 소개하며 “함께 손을 맞잡고 서두르지 않고 회색 벽을 푸른 생명의 벽으로 변화시키는 담쟁이처럼 꿋꿋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의 모든 꿈이 활짝 꽃필 수 있게 하겠다”며 “최고의 청렴도, 최고의 교육복지, 아이 위한 미래교육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며, 교육이 울산의 자랑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천 교육감은 취임 후 1호 결재로 ‘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교육시설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스쿨 조성을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주식회사 제이에이치에너지(대표 유정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시설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스쿨 조성사업은 6개 학교에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구축하고, 학교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햇빛발전소를 설치하며 에너지통합플랫폼을 연동해 통합 관리하는 사업이다. 사업성과물을 기반으로 체험형 에너지‧환경 교육을 위한 스마트 교실을 구축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에너지신사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각급학교에 적극 홍보하고, 교육시설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스쿨 조성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친환경 에너지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햇빛은 깨끗하고 신뢰성이 높은 에너지원으로, 학교 공간에 교육시설 탄소중립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식과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과 미래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체험중심 안전교육 훈련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안전체험교실은 초등학생들이 재난 유형에 따른 역할체험ㆍ대피훈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대응 대처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에 성지초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해 구축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43교, 2천5백여 명의 학생들이 안전체험교실에서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은 크게 ▲재난안전, ▲교통안전, ▲완강기 체험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명의 전문 강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재난안전 체험교실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지진 대처법, 소화기분사, 생활안전, 구명조끼 착용, 텐트안 질식 사고 대처법 등을, ▲교통안전 체험교실에서는 버스 및 지하철 비상탈출, 안전벨트 착용, 보행자 안전, 자전거 안전수칙, 공사장 안전모 착용 등을 체험한다. 또한, ▲완강기 안전체험은 학교 강당에 설치된 훈련용 완강기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체험난이도를 고려하여 고학년(초4~6학년) 대상으로만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도내 중학생들에게 직업계고 학과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중학생에게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계고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중학생 학과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학생 학과체험교실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실습실을 활용해 전공과목을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올해 도내 직업계고 31교에서 총 105과정을 운영한다. 직업계고별 운영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에서 사전 배부한 ‘중학생 학과체험교실 안내서’ 또는 전북교육청 취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 탑재된 파일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중학생 학과체험교실 안내서는 각 학교별 학과 소개와 프로그램 및 세부 계획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 일선 중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전주생명과학고 스마트팜학과의 ‘스마트화분 만들기’, 군산기계공고 기계시스템제어과의 ‘우드트레이 만들기’, 원광보건고 반려동물과의 ‘도그워커 직업체험’, 김제농생명고 바이오식품과의 ‘고체향수 만들기’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오는 14일까지 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직업계고로 사전 조율 후 신청하면 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이하 과학전시관)에서는 제56회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4월 17일부터 4월 22일까지를 『2023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나들이 해봄 주간』으로 지정하고 본관과 3개분관(남산, 동부, 남부)에서 서울교육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ChatGPT의 등장으로 모든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AI(인공지능) 뿐만 아니라 첨단과학, 생태체험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가족 단위 체험 캠프를 사전에 신청을 받아서 선정된 100여 가족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과학전시관 본관에서는「과놀자 캠프」와 「가족과 함께 여는 메이커·천문 교실」이 진행된다. 「과놀자 가족캠프」는 AI·로봇을 주제로 초등학생 5, 6학년 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4월 22일에 운영된다. 이 캠프에서는 챗GPT와 달리(DALL·E)를 활용하여 우리 가족에 대한 책을 만들어보는 활동과 코딩을 통하여 로봇에게 집안일을 시켜보는 등의 과제 프로젝트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여는 메이커·천문캠프」는 메이커·천문을 주제로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4월 22일과 4월 27일 양일 간 운영된다. 참가 가족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7일 오전 11시 30분 영도구 라발스 호텔에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초등 교육계 원로 11명, 변용권 시교육청 교육국장, 하승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부산교육, 초등 원로에게 묻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초등 교육계 원로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인성 기반 학력 신장’의 원년을 맞아 기초학력 보장, 인성 교육 등 부산교육청의 주요 정책 전반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얻기 위해서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학교장과 교육기관장 출신인 초등 원로들과 만나 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력 신장 및 학력 격차 해소 ▲인성 교육 활성화 ▲미래역량 강화 ▲안전 및 소통 강화 방안 등 주요 정책 방향과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초등 교육계 원로들은 부산교육청의 역점 과제인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력 향상을 이끌어 달라 요청했다. 또한, 부산의 해묵은 해결 과제인 ‘지역 간 교육격차’를 이번 기회에 반드시 해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초등 교육계 원로들이 그동안 부산교육을 위해 헌신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체험 중심의 융합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예술교육가와 교사가 함께 하는 오픈 클래스’를 운영했다. 오픈 클래스는 6일 오후, 도내 초・중・고 교사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소재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열렸다. 수업에서는 ▲학교 연계 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 소개 ▲예술체험 수업 공유 ▲질의응답 ▲융합예술교육의 지향점에 대해 토론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학교 연계 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한 감각・체험중심의 예술체험을 즐기며, 예술가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다. 교사들은 ▲미디어아트 ▲큐레이팅 ▲뮤지컬 ▲전통 퍼포먼스 등의 전문예술가 수업에 참여하며 학교 교육과정 연계 방향을 고민했다. 수업에 참여한 교사들은 융합예술교육을 위해 지역 예술가와 연계한 전문예술 수업과 학생들의 예술 잠재성을 키울 수 있는 교사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오픈 클래스는 예술교육가와 교사가 교육을 중심으로 만나 예술과 미래교육 역량을 연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추구하는 융합예술교육의 가치와 효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기회
부산 영도구 부산체육고등학교(교장 손승우)도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탠다. 부산체육고등학교는 전국을 누비며 활동할 학생선수들을 위한 단체복에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엠블럼을 상의 오른쪽 어깨부분에 새겨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학생선수들은 4월 6일부터 8일까지 경북 경산에서 열리는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교체육대회에서부터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전국의 학생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보여주게 된다. 손승우 부산체고교장은 “전국을 누빌 학생선수들의 어깨에 새긴 부산 월드엑스포 엠블럼은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학부모 기자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부모 기자단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부모 기자단’은 지난 3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 기간을 거쳐 총 54명으로 구성했다. 기자단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교육 수요자의 시각으로 부산교육을 바라보고, 교육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학교 현장과 교육청 소속 기관의 교육 소식 등을 글쓰기, 사진, 영상, 웹툰 등의 콘텐츠로 제작하여 블로그 등 SNS 매체를 활용하여 소개한다. 또한, 부산교육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는 활동 종료 후 교육감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위촉식 후 기자단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국민일보 윤일선 기자가 강사로 나와 ‘기자단 활동 안내’, ‘기사 작성을 위한 글쓰기’ 등 기사 작성 전반에 대해 안내하는 연수가 이어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여러분의 기사 하나하나가 희망찬 부산교육을 알리고 부산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활동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